해가 기울 무렵에는 캡 산테(Cap Sante) 전망대로 향하면 좋다. 마리나와 요트, 다운타운, 피달고 베이, 멀리 캐스케이드 산맥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37에이커 규모의 숲 언덕이다. 항구의 불빛이 하나둘 켜지는 시간에 가면 아나코티스다운 풍경이 가장 또렷하다. 평평한 마리나 워크웨이는 가볍게 걷기 좋고, 공공 해변 접근로와 피크닉 테이블도 갖추고 있다.
이 도시의 특이한 볼거리로는 물가에 자리한 W.T. 프레스턴(W.T. Preston)을 꼽을 만하다. 미국 국립 역사 랜드마크로 지정된 선미 외륜 증기선으로, 한때 강과 항만의 준설 작업을 맡았던 배다. 바로 옆 해양유산센터(Maritime Heritage Center)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