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완수사권 존치 여부를 골자로 한 정부 검찰개혁 로드맵을 두고 여당 내 미묘한 불협화음이 빚어지고 있다. 더불어민주당 내 검찰개혁 강경파인 김용민 의원이 ‘8월 전당대회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’는 보도를 거론하며 “전형적인 시간끌기”라고 비판하자, 이른바 ‘뉴이재명’ 진영에서 “공수처부터 책임지시라”고 응수하는 등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양상이다.
18일 국회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여당 법사위 간사였던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엑스(X)와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개혁 후속 입법인 형사소송법 개정 논의가 8월 전당대회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《문화...